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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상승 행진을 이어갔던 삼양식품(003230) 주가가 4% 가까이 미끄러졌다.전날 삼양식품 창업주 자녀가 보유 주식을 모두 팔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19일 오전 10시 56분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2만 7000원(3.79%) 하락한 68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이달 들어서만 전날까지 34.59% 상승한 바 있다.전날 70만 원선을 넘기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故)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의 막내딸인 전세경 씨가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삼양식품은 지난달 24일 전세경 씨가 1만 4500주를 1주당 50만 2586원에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총 72억 8750만 원 규모다.전 씨의 지분은 0.19%에서 0%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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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25기로 1996년 검사로 임용됐으며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 부장검사, 대검 대변인,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북부지검장, 대구지검장, 서울고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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