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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삼성SDI·LG화학 등 매수…JYP엔터서 18% 손실
외국인 상반기 평균 수익률 21% …알테오젠서 60% 수익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NAVER로 집계됐다.개인은 올 상반기에만 NAVER 주식 2조106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삼성SDI(1조4761억원),LG화학(1조897억원),JYP Ent.(6400억원),LG에너지솔루션(5865억원),엔켐(5277억원),SK이노베이션(3546억원),호텔신라(3546억원),오리온(3227억원),하이브(3070억원) 등이 개인 순매수 10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이들 종목을 매수한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매수단가와 전일 종가를 비교해 수익률을 추정한 결과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8.8%를 기록했다.연초 이들 10개 종목에 1000만원을 나눠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현재 912만원으로 주식가치가 줄어든 셈이다.
특히 개인 순매수 10개 종목 가운데 수익을 낸 곳은 엔켐 단 한 곳에 불과했다.엔켐의 전일 종가는 22만5000원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상반기 평균매수단가인 21만9078원을 2.70%로 근소하게 웃돌았다.
반면 NAVER,삼성SDI,LG화학,JYP Ent,poe 벤토의 도박LG에너지솔루션 등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5개 종목은 모두 두자리수 손실률을 기록했다.가장 손실을 가장 많이 본 종목은 JYP Ent.로 주가가 평균매수단가보다 18.76% 낮았다.그외 호텔신라(-8.92%),오리온(-2.66%),하이브(-2.35%),SK이노베이션(-0.31%) 등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은 손실을 봤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 상반기 솔쏠한 수익을 챙겼다.외국인 투자자의 상반기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poe 벤토의 도박현대차,삼성물산,삼성전자우,HD현대일렉트릭,기아,알테오젠,KB금융,크래프톤 등이다.상반기 평균 수익률은 21.0%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물산(-3.52%)에서는 손실을 봤지만,알테오젠에서는 무려 60%가 넘는 수익을 맛봤다.그외 HD현대일렉트릭(44.02%),SK하이닉스(35.10%),현대차(21.81%),크래프톤(14.99%),KB금융(14.93%),기아(13.55%) 등에서도 현재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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