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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티드 2024'
협력사,야구 스노우볼동맹 확대 필요성 확인
글로벅 AI테크 초대해 강연도

유영상 SKT CEO(왼쪽 6번째)가 지난 12일 유나이트 행사에 참석한‘K-AI 얼라이언스’파트너사 CEO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T 제공[파이낸셜뉴스]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국내 인공지능(AI) 연합체의 규모 확장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유 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2024'에 참여하고 협력사들과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유나이티드 2024는 SKT가 주도하고 있는 'K-AI 얼라이언스'의 연례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SKT,몰로코,야구 스노우볼베스핀글로벌,팬텀AI,투아트,스캐터랩,씨메스,마키나락스,야구 스노우볼페르소나AI,가우스랩스,임프리메드,코난테크놀로지,사피온,래블업,XL8 등 총 15개 기업이 함께했다.

참가 기업은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를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국내 AI 역량을 보다 집중시켜야 한다는 인식에서다.

이에 K-AI 얼라이언스는 개방성을 강화하고 관심 AI 기업 참여를 보다 독려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선 래블업과 XL8이 새로 합류했다.이로써 얼라이언스 창립 초기 7개사였던 협력사 규모는 18개사까지 늘었다.

아울러 SKT는 이날 행사에 오픈AI,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기업을 초청해 주제강연 및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최근 실리콘밸리 법인을 설립한 업스테이지,기업공개(IPO)를 앞둔 AI 로보틱스 기업 시메스 등도 참석했다.

향후 K-AI 얼라이언스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영상 SKT CEO는 "혼자서 AI 혁신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협력은 필수다.이런 관점에서 K-AI 얼라이언스는 AI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K-AI 얼라이언스의 도약으로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이끌고 강한 기술과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K-AI 저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SKT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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