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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대산공단에 있는 한화공장에서 불이났다.공장 직원들이 자체 진화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불은 공장 직원들이 소화기 등을 이용해 15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 인명피해나 폭발,디나모민스크화학물질 유출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화토탈 측은 “나프타분해설비(NCC)에 원료 투입 준비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 등 유관기관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2019년 4월에도 이번 화재가 발생한 NCC 설비에서 메탄가스 드럼 정기보수를 하던 중 잔류가스가 폭발하면서 굉음이 나 작업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