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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제12대의회 후반기 의장에 문승우 의원(군산4·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이명연(전주10·더불어민주당),김희수 의원(전주6·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했다.신임 의장단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6일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11회 임시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문승우 의원에 대한 투표를 벌여 총 40표 중 36표를 얻은 문 의원을 신임 의장으로 확정했다.
문승우 의장 당선인은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자리에 앉은 만큼 전북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의회에 주어진 책임과 사명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특별자치도의회가 성공적인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민과 의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내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