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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가 몰린 전북의 한 대학 축제장 주막에서 전북경찰청장이 업무와 관련 없이 춤을 즐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축제가 열린 지난달 10일 오후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축제장 주막에 방문했다.
당시 임 청장은 인근에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한 뒤 직원의 권유로 700여m 떨어진 축제장 주막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주막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1분여 춤을 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 일부는 인파 관리에 투입됐지만 본연의 업무를 뒤로 하고 임 청장과 함께 주막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축제가 열린 이틀 동안 8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고,2018 러시아 월드컵 로고10일에는 유명 가수 싸이의 공연까지 있던 터라 경찰의 관리가 필요한 상태였다.
임 청장은 입장문을 내고 "치안 상황을 돌아보기 위해 직원 안내를 받아 이동한 것"이라며 "술도 한모금 입에 대는 정도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많은 인파가 몰린 상황이 위험해 보여 현장에 있었고,2018 러시아 월드컵 로고대기 시간이 길다 보니 주막에 머무르다가 춤을 추게 됐다"며 "깊이 생각을 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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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이달 14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밤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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