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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부설주차장 내 200KW급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시설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시설 구축은 전기자동차의 보급과 주변 지역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말 충전 사업자인 채비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를 유상으로 제공했다.
해당 부지에 전기자동차 4대를 동시에 급속 충전할 수 있는 200KW급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하고,패리스캣콜센터 서비스 운영과 정기적인 사후관리 등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충전을 목적으로 출입한 전기차량에 대해서는 1시간 범위내에서 주차 요금을 면제하고,패리스캣1시간 초과 시부터 부과되는 주차 요금의 50%를 할인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충전시설 구축으로 주변 지역에 대한 전기자동차 충전 편의 제공과 함께 오늘날 마주하고 있는 기후 위기 상황의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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