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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조기 총선에서 제1야당인 노동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14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했습니다.
경제 둔화와 공공부문 실패에 따라 민심이 이반됐고,노동당의 중도 확장 전략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보수당 대표인 수낵 총리는 총선 참패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파리 송락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영국 BBC 방송 : "빅벤이 (투표 마감 시간인) 밤 10시를 알렸습니다.출구 조사에서 노동당의 압승이 예측됐습니다."]
영국 제1야당인 노동당이 총선에서 과반 압승했습니다.
현지시각 오전 10시 기준 3곳의 개표가 남아 있는 가운데 노동당은 전체 하원 의석 650석 중 412석을 차지했습니다.
차기 총리에 오를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는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키어 스타머/영국 노동당 대표 : "오늘 우리는 (역사의) 다음 장을 시작하고 변화의 작업,국가 쇄신의 사명을 시작하며 국가 재건을 시작합니다."]
반면 집권 보수당은 120석 확보에 그치며 1831년 창당 이후 최악의 성적으로 참패했습니다.
조기총선 승부수를 던졌던 수낵 총리는 총선 참패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리시 수낵/보수당 대표/영국 총리 : "오늘 밤 많은 성실하고 선량한 보수 후보들이 패배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겠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경기 침체와 공공의료 악화,이민자 급증 등 현안에 대해 보수당에 대한 불만이 반영됐단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각종 구설수와 정책 실패에 따라 전임 총리 2명이 조기 퇴임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중도좌파 성향의 노동당은 부의 창출과 핵 억지력 강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그동안 중도화 전략을 펴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에 대한 지지가 광범위하지만,쉐바원피스얕은 것도 사실이라며 국민들의 정치 불신을 해결하는 게 노동당의 최대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자료조사:오지민 김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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