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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AI 관심 많았던 두 기업 만남 성사
젠슨 황,엔비디아 사옥 사진 액자도 선물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영어 중심의 빅테크 인공지능(AI) 모델과 달리 각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반영한 소버린(Sovereign·주권) AI에 관심이 많았던 두 기업의 만남이 성사된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네이버는 2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이 GIO,아스널 fc 대 노팅엄 포리스트 라인업최 대표,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팀네이버 주요 경영진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황 CEO를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황 CEO와 소버린 AI의 중요성과 관련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현재 네이버는 소버린 AI라는 큰 방향성 아래 세계 각 지역에 특화된 문화와 그에 맞는 언어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자체 초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설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영어와 중국어가 아닌 언어를 기반으로 LLM 모델을 구축하기 때문에 유럽과 중동,동남아 등에서 관심이 많다.
외부 활동이 적어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는 이 GIO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이 GIO는 이 자리에서 황 CEO에게 소버린 AI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한다.네이버는 "소버린 AI 확산을 위해 관련 역량을 보유한 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 필요성에 양사 모두 공감했다"고 전했다.이 GIO는 5월 21일 화상으로 진행된 AI 서울 정상회의에서도 기조연설자로 나서 "다양한 AI 모델로 각국의 문화 등 다양성을 지킬 수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도 제대로 된 역사관과 시각을 가질 수 있다"며 소버린 AI의 중요성을 강조했었다.
네이버는 현재 AI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네이버는 "양사가 앞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는 다양한 AI 모델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조했다.네이버가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 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엔비디아와의 밀착 행보도 확인돼 주목된다
한편 황 CEO가 이 GIO와 최 대표에게 직접 선물한 액자도 눈길을 끌었다.엔비디아 사옥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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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 대 노팅엄 포리스트 라인업,이번 프로젝트의 총괄설계(기본·상세설계), 기자재 구매·시공을 담당하는 현대건설은 수소 플랜트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설계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