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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 황재복 SPC 대표가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달 24일 황 대표 측의 보석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황 대표는 2019년 7월부터 3년에 걸쳐 SPC 자회사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지난 3월 구속됐습니다.
지난달 16일 열린 공판에서는 허영인 SPC 회장 지시로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한 사실을 인정한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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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딸이 수업 중에도 자꾸만 그 문자들이 생각나 너무 수치스럽고 미칠 것 같다고 괴로움을 토로해 용기를 내 제보하게 됐다"며 "B씨를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도 B씨와 불과 10분 거리에 살고 있어 보복을 당할까 봐 두렵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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