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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다시 월간 등록 1위로…테슬라 모델도 선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6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4% 감소한 2만5천300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지난 5월(2만4천209대)과 비교하면 4.5% 늘었다.

브랜드별 등록 순위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6천661대)가 다시 BMW(6천172대)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이어 테슬라(5천293대),볼보(1천452대),렉서스(1천47대),아우디(902대),미니(746대),도요타(660대),랜드로버(414대),폭스바겐(400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별로 살펴보면 하이브리드가 1만1천504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다.그다음으로 전기(7천240대),가솔린(5천266대),디젤(793대),1074회 로또플러그인하이브리드(497대) 순이다.

특히 가솔린차와 비교해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는 2배가량 많고 전기차 역시 2천대 가까이 앞서는 등 수입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강세가 이어졌다.

차종별로는 테슬라 모델Y가 3천404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이어 테슬라 모델3(1천753대),1074회 로또벤츠 E200(1천111대),1074회 로또BMW 520(1천49대)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만7천244대(68.2%),1074회 로또미국 6천119대(24.2%),일본 1천937대(7.7%) 순이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65.6%,법인이 34.4%였다.

한편,1074회 로또올해 1∼6월 상반기 누적 수입차 등록 대수는 12만5천652대로,전년 동기(13만689대)보다 3.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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