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전 순천상공회의소 5층 콘퍼런스홀에서 제9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순천갑·을 지역구 시의원 20명이 참석했고,바이에른 대 코펜하겐갑·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들이 참관했다.
▲강형구 의원ⓒ민주당 순천갑지역위
의장 선거에는 4선 강형구,3선 박계수,재선 이영란 의원이 출마했고,나안수 부의장은 전날 후보 등록을 포가했다.
경선 결과 강 의원이 12표를 얻어 의장 후보로 선출됐고,박계수 의원과 이영란 의원은 각각 4표에 그쳤다.
순천시의회는 총 25명의 의원 중 민주당 소속이 20명(갑 15·을 5)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따라서 강형구 의원의 의장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강 의원은 의장 출마를 선언하며 "제9대 순천시의회 후반기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기본원칙 아래 '경청하는 의회,바이에른 대 코펜하겐행동하는 의회,앞서가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경청을 통한 대의기관 역할 강화 △순천대 의대 유치 등 전남 동부권 주민의 생존권 보장과 오랜 시민 염원 성취 △새로운 시대에 발 빠르게 적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시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이틀간 제279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 1명,바이에른 대 코펜하겐부의장 1명,상임위원장 4명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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