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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수영장·로비·라운지 등 부분 리모델링

웨스틴조선 리뉴얼
[웨스틴 조선 부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특급호텔인 '웨스틴 조선 부산'이 3년간의 새 단장 프로젝트를 마쳤다.

10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뉴 웨이브 인 해운대'를 주제로 최근 3년간 수영장과 로비,오스트리아 월드컵파노라마 라운지 등 공간을 순차적으로 단장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고객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부분 재단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파노라마 라운지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유한 '바'로 재탄생 됐다.

객실은 기존 가구의 볼륨을 최소화해 공간감을 살리는 방식으로 재단장했다.

수영장은 야외 테라스 공간과 더 잘 연결되게 하고,실내 공간에는 자연 채광과 실내조명이 어우러지도록 조성했다.

로비는 해운대의 풍경이 마치 액자 속에 담긴 느낌을 주도록,오스트리아 월드컵개방감을 줄 수 있게 인테리어 했다.

부산 해운대 해변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부산'은 1978년 6월 개장해 46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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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월드컵,그러면서 “노조 탈퇴 종용으로 인해 탈퇴한 노동자 107명의 8년 상당의 조합비, 정신적 위자료, 법률 비용을 포함해 1억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