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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이 주 서식지인 백령도뿐만 아니라 서해 북단의 대청도와 소청도에서도 발견됐습니다.대청도 소청도 일대에서도 서식지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 북단 소청도 앞바다.
물범 한 쌍이 물 위에 떠올라 노닐며 휴식을 취합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마이다스 호텔 앤 카지노점박이물범입니다.
사람의 지문처럼 회색 몸통에 난 검은색 점무늬로 개체 식별이 가능합니다.
대청도와 소청도 일대에서 점박이물범이 발견된 건 지난달 중순.
환경단체 인천 녹색연합이 지난달 23일부터 사흘 동안 현장 조사를 벌여 휴식을 취하며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을 포착한 겁니다.
이번에 관찰된 점박이물범은 모두 4마리로,마이다스 호텔 앤 카지노주민이 목격한 적은 많지만,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정운/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장 : 주민 말에 따르면 대청도에서는 겨울철에도 십여 마리가 머문 적이 있었고요.소청도 일대에서도 많을 때는 네다섯 마리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서식지 파괴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점박이물범은 서해 연안에서 1천500마리가량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백령도에서만 320여 마리가 관찰됐는데,마이다스 호텔 앤 카지노서산 가로림만에서도 해마가 10여 마리가 꾸준히 포착되고 있습니다.
서식 환경이 좋고 먹이 자원이 풍부한 서해 일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머물다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합니다.
인천 녹색연합은 대청도,마이다스 호텔 앤 카지노소청도 일대에서도 점박이물범 서식이 확인된 만큼,마이다스 호텔 앤 카지노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관련 행정 기관에도 조사 확대와 서식지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마이다스 호텔 앤 카지노화면제공 : 인천녹색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