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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8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낮아지겠고,중부지방과 전북,경북 등에서는 영하 10도 미만으로 수은주가 낮아지는 곳도 있겠다.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는 19일까지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17일 예보했다.18일은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2014년 월드컵 결승경북 북부 내륙에서 0도 안팎에 머물겠다.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18일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 분포는 서울 영하 6도~영상 1도,춘천 영하 11도~영상 2도,대전 영하 4도~영상 2도,광주 영하 1도~영상 3도,2014년 월드컵 결승대구 영하 2도~영상 4도,2014년 월드컵 결승부산 0~6도,제주 6~8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8일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전남 서부는 18일 밤까지,제주도는 19일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강원 남부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18일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8∼19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광주·전남 서부·경북 북부 동해안 5㎜ 안팎,강원 남부 동해안·산지·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 5∼10㎜,2014년 월드컵 결승울릉도·독도(17일부터) 10∼30㎜,제주도(17일부터) 5∼20㎜다.강원 남부 동해안·산지·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에는 3∼10㎝,충남 서해안·광주·전남 서부·경북 북부 동해안·제주도 중산간에는(17일부터) 1∼5㎝,제주도 산지에는(17일부터) 5∼15㎝,2014년 월드컵 결승울릉도·독도에는(17일부터) 10∼30㎝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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