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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천 몫 지금도 2명 공석으로 남아있어…5인 체제 만들어달라"
시급한 현안?"방송 부문에 있어서는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야권 탄핵소추안 발의 예고에 "주어진 직분,직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
野 "이진숙 후보자 자격 없다…스스로‘우파 전사’라 칭하며 정치적 편향성 드러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방통위 2인 체제 유지에 대한 책임을 더불어민주당에 돌렸다.
이 후보자는 8일 오전 과천정부청사 인근에 마련된 청문준비단 임시사무실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민주당의 방통위 2인 체제 위법성 주장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자는 "민주당 추천 몫이 지금도 2명 공석으로 남아있다"며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2인을 추천하신다면 4명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시바삐 5인 체제가 구성돼서 여야 모두가,스포츠 생중계국민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대로 합의 정신에 따라 여러가지 주어진 과제들을 수행해나가길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전임 위원장들에 이어 방통위 2인 체제가 유지될 시 안건을 심의·의결할지 묻는 질의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강력하게 5인 체제를 만들어달라,5명을 구성해달라 요청드린다"며 "'2인 체제 유지된다면' 이 가정 상황에 대해선 답변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이 후보자는 또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묻는 질의에 대해서는 "방송 부문에 있어서는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라고 생각한다"며 "자세한 건 청문회에서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야권에서 이 후보자가 방통위원장에 취임할 시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수도 있다고 예고한 데 대해서는 "야권에서 주장하는 탄핵이나 여러가지 주장,발언에 대해 이 자리에서 특별하게 어떻게 하겠다 라고 답변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며 "제 주어진 직분,직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이태원 참사 기획설'과 관련해서는 "나중에 답변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23년 3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좌파들은 선전·선동에 강하다.이태원 참사 전 핼러윈 축제를 예고 홍보했던 MBC 보도가 그 한 가지 사례다.좌파 시민단체,좌파 언론의 뒤에는 대한민국을 뒤엎으려는 기획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적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이 야당의 탄핵 절차를 앞두고 자진사퇴한 지 이틀 만에 후임자를 지명했다.
이 후보자가 향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윤 대통령의 임명을 통해 방송통신위원장에 취임할 경우 방통위는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1인 체제에서 이진숙·이상인 등 대통령 지명 2인 체제로 전환된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자격이 없다"며 "스스로 '우파 전사'라 칭하며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냈고,스포츠 생중계세월호 참사 단원고 전원 구조라는 오보 사태의 주역이자 세월호 참사가 북의 공작이라는 글에 찬동했던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태원 참사 기획설과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모욕하는 글에 동조한 극우 인사"라며 "공영방송을 아예 극우 유튜브 채널처럼 만들 작정이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