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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른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이 쿨링포그 아래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사진=뉴시스수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내외(내륙 중심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제주도는 차차 흐려지다가 오후 9시부터 비가 내리면서 장마철이 시작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겠고,성 안토니오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덥겠으니 야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서울과 인천,성 안토니오부산,울산은 잔류 미세먼지 축적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3도 △춘천 18도 △강릉 25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1도 △춘천 34도 △강릉 33도 △제주 29도 △울릉도·독도 28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상된다"며 "폭염특보가 발표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부,충청권 내륙,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더욱 높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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