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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 희망 주고파…헛된 시간 낭비 않을 것”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대전집 경매에 대해 “법적인 절차를 밟아 아버지 지분을 내 명의로 옮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세리는 어제(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센터에서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경매로 넘어간 집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박세리는 사실과 다르게 보도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대전 집 경매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 명의로 집을 인수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된다.현재 경매가 진행 중인 것도 아닌데 언론에서 경매로 넘어간 것이 확정된 것처럼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대전 집은 법원 결정으로 강제 경매 집행이 정지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박세리는 또 재단이 폐업 위기라는 이야기도 있다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고소 배경으로 주니어 골프 육성 등을 위한 자신의 꿈을 언급했습니다.
박세리는 “제가 선수 생활을 하며‘세리 키즈’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그 후배들을 보면서 저도 또 좋은 선수들을 키워내고 희망을 주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며 “그런데 이런 개인적인 문제로 헛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가려는 마음이 오늘 이후로 더 굳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나아가 부친은 재단과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어떠한 직책과 역할이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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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차관은 "정부에서 오늘(23일) 발표한 것이기 때문에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기관들이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면서도 "이 발표에 따라 각급 의료기관이 실시하겠다고 희망하면 바로 시행할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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