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장예원 월드컵 짤
오르반,나토 정상회의 직후 트럼프 회동
"EU 의장국 직함 활용 말라" 불만에도
'돌출행보' 계속.'업무 비협조' 움직임↑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치자마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났다.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이 돌아가면서 맡는 6개월짜리 순환의장국에 지난 1일 오른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까지 EU와 각을 세운 인물들과 잇따라 회동한 것이다.
헝가리의 돌출 행보가 계속되자 유럽에서는 '헝가리 의장국 업무 비협조' 등 견제 조치를 마련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