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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간 소방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에 보탬이 된 40대 여성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5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3일 45세 김소영 씨가 심장,2024년5월27일 레알 마드리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폐장,2024년5월27일 레알 마드리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간장,2024년5월27일 레알 마드리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6일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가족들은 김 씨가 20년 동안 구급대원으로 근무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를 기증해 다른 생명을 구하고 싶어했다며 장기 기증에 동의했습니다.
김 씨는 '하트 세이버'를 5개 받은 우수한 구급대원이었습니다.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리면 받게 됩니다.
또 동료 소방 직원들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논문도 쓰고 있었습니다.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 전라남도의사회에서 표창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 씨 남편 송한규 씨는 "우리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정신없이 아이들 키우면서 살다 보니 너의 소중함을 몰랐어.너무 미안하고,2024년5월27일 레알 마드리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네가 떠나니 얼마나 너를 사랑했는지 이제야 알겠어"라며 "우리 애들은 너 부끄럽지 않게 잘 키울 테니까 하늘나라에서 편히 잘 지내.사랑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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