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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출국을 앞두고 지갑을 분실한 피해자를 위해 경찰이 신속한 수사로 피해품을 회수했다.
1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40분쯤 "영국 출국이 임박한 남편이 전남대 주차장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꼭 찾아주면 좋겠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영국에 소재한 회사에 재직하며 자녀들 방학을 맞아 광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갑에는 현금 57만 원을 비롯해 영국 카드와 신분증 등이 들어있었으나 A 씨는 차에서 내리면서 지갑을 분실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수색을 벌여 지갑을 습득해 가져간 피의자 50대 B 씨를 특정했다.이후 주거지에서 B 씨를 검거한 경찰은 지갑과 현금 57만 원을 회수했다.
경찰 조사결과 B 씨는 "떨어진 지갑을 보고 욕심이 생겨 가져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은 B 씨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박광용 강력4팀장은 ""출국 전 카드와 신분증 재발급 등 번거로움을 감수할 피해자를 위해 2시간만에 피의자를 특정해 검거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의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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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에 따르면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14년 5월 해외 유명인사들의 사생활 문제를 거론하면서 이같은 단어가 포함된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피카요 토모리,"(김순옥 대표) ▲ 지난 7일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서 진행되는 류영우 진안신문 편집국장의 할머니 글쓰기 수업에서 만난 최한순 할머니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