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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 탑승 수속을 밟던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 3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태국 방콕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대한항공 소속 승무원 A씨의 휴대수하물 가방에서 7.62㎜ 실탄 1발이 발견됐다.

보안검색과정에서 적발된 실탄은 국군방첩사령부와 인천공항 폭발물처리반(EOD),인천공항경찰단이 출동해 수거를 마쳤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어릴 때 주운 물건으로 이사를 위해 짐을 싸다가 가방 속에 넣어 놓은 채 잊어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일단 출국시켰다.귀국하는 대로 자세한 실탄 소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대명유통추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소명토록 하겠다”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전 직원 대상 항공보안 교육에 더 신경 써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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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KBS가 확보한 박진희 전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의 지난해 7월 28일~8월 9일 통신기록에 따르면, 박 전 보좌관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실 행정관 김 모 씨와 8월 8일 오전 8시 59분부터 하루 동안 통화와 문자 등 13차례 연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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