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7월 7일 열린 김태흠 지사-도내 청년단체 대표 간담회.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역점을 둬 추진하는 청년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30일 도에 따르면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2024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45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지난해 추진한 청년정책 성과와 정책 추진과정에서 청년과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평가위원은 일자리,주거,야구 팀플레이문화,복지 등 분야별 정책 전문가와 함께 정책수혜자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했으며,야구 팀플레이결과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도는 △농창업 지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지원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금융교육) △충남형 1인가구 지원사업 △전국청년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 개최 △청년종합실태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적을 제출했다.
평가위원들은 청년정책에 대한 도지사의 높은 관심과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야구 팀플레이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정착을 뒷받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은 충남을 비롯해 서울,부산,광주,제주가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과정에서 청년들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소통기회를 더욱 확대는 물론 더 많은 청년들이 정책발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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