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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위원장 기습사퇴.후임 인선 속도전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 대응 주목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기습 사퇴하면서 결국 이동관 전 위원장과 같은 운명이 됐다.그동안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밀어붙여온 김 위원장은 국회 탄핵 절차가 시작되자 직무정지를 피하려 자진사퇴했다.후임자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유력 거론되는 가운데,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 선임 등 정권 차원의 'MBC 물갈이' 작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이 2일 오전 전격 사퇴했다.국회에서 김 위원장 탄핵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위원장 '공석'을 막기 위한 선택으로 이미 예상된 수순이었다.지난해 12월 이동관 전 위원장도 국회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사퇴했는데,김 위원장 역시 이동관과 같은 길을 걷게 된 셈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방통위원장 퇴임식에서 국회 탄핵에 대해 작심한 듯 말을 꺼냈다.그는 "지난해부터 국회가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두번이나 추진하고 위원장이 사퇴하는 작금의 현실이 정말 불행하고 안타깝다"고 했다.
방통위 2인 체제에서 YTN 민영화와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 등 중요 안건 처리도 '적법한 처리'였다고 거듭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위원회를 통해 이뤄진 안건들은 저와 부위원장이 법과 양심에 따라서 적법하게 심의 의결해서 결정하였음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면서 "위원회의 심의 의결과 관련하여 최근 일부 정치권의 방통위 사무처 직원들에 대한 부당한 의견 개진은 그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이를 자제해 주실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 위원장 사퇴로 방통위는 이상인 부위원장 1인만 남게 됐다.방통위원 1인 체제로는 전체회의 의결을 할 수 없는 만큼,대통령실은 여느 때보다 후임 인선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후임으로는 이진숙 대전MBC 전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방통위 국정조사 검토하던 민주당,비상
후임 방송통신위원장의 1순위 임무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그중에서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를 임명하는 것이다. 앞서 김홍일 위원장이 지난달 28일 방문진과 KBS,내 남편과 결혼해EBS 이사 선임 계획안을 전체회의에 상정,내 남편과 결혼해의결했기 때문에 후임 위원장은 '임명'을 마무리하게 된다.
현재 방문진 이사진은 문재인 정부 당시 임명된 이사들로,야권 우위 구도가 유지되고 있다.방통위는 지난해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를 해임하면서 여권 우위 구도를 바꾸려 했지만,내 남편과 결혼해해임된 이사 2명 모두 법원의 집행정지신청이 받아들여져 복귀했다.이들의 임기는 오는 8월 12일까지다.
방통위 후임 위원장이 새로운 이사를 임명하면 안형준 사장 해임 등 정권 차원의 'MBC 길들이기'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MBC는 앞서 '바이든-날리면' 보도 등으로 대통령실과 여당의 집중공격을 받아왔다.
민주당 등 야당은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다.그동안 민주당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차원에서 방통위 국정조사를 유력하게 검토해왔다.그런데 방통위원장 사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내 남편과 결혼해대응 방안에 대한 수정도 불가피한 상황이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방통위 등 현안과 관련한 명확한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