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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러시아 국경 인근서 작전 중인 우크라이나군 /AFP=연합뉴스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기습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장에 배치했던 병력 일부를 철수하여 본토로 이동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모치즈키우크라이나 당국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서부 쿠르스크를 급습한 우크라이나의 공세를 물리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장에 배치했던 병력 일부를 철수시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에 기습 침투를 당한 러시아가 전투 계획을 바꿔야 하는 상황을 보여준다고 NYT는 평가했다.
드미트로 리코비 우크라이나군 대변인은 전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와 드니프로 등 남부 지역에서 일부 부대를 러시아 쿠르스크주 등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미국 당국자들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일부 보병부대를 철수해 기습을 당한 본토 쿠르스크주로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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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유학생 강제출국 논란의 당사자 남편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에르킨 존(30)이 지난해 12월 오산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 전 한신대 교직원들과 나눈 텔레그램 대화창을 보이고 있다.
모치즈키,미국 백악관은 러시아 대선에 대해 “분명히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