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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반도체 사업 손실 영향
현대차,카후리조트전년비 11계단 오른 93위
17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가 최근 공개한 '글로벌 2000'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전년(14위)보다 7계단 하락했다.
이 조사는 포브스가 지난 2008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매출 ▲순이익 ▲자산 ▲시가총액 등을 평가한다.삼성전자가 전년 대비 큰 폭의 순위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반도체 사업 손실 영향으로 해석된다.
국내 기업 중 현대차가 삼성전자에 이어 2번째로 높은 93위를 기록했다.전년(104위) 대비 11계단 뛰어 올랐다.이어 기아(234위),카후리조트KB금융(250위),신한금융(304위),카후리조트하나금융(411위),카후리조트포스코(412위),현대모비스(465위),카후리조트삼성물산(493위) 등 순이다.
올해 순위에서 JP모건체이스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2위로 뒤를 이었다.엔비디아는 100계단 상승한 110위를 기록했고,카후리조트데이터센터용 서버를 판매하는 새너제이의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는 856위로 데뷔했다.
포브스는 "올해 조사는 어느 때보다 미국 중심적"이며 "인공 지능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