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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남부 내륙과 중·남부 산지 중심으로 5∼20㎜ 소나기
일부 지역 돌풍,천둥,월드컵 감독번개 치고 싸락우박 떨어져 주의해야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가운데 13일 정선을 비롯한 강원 지역 대부분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치솟았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정선군의 기온은 36.2도로 2020년 6월 9일 이후로 4년 만에 6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 기록을 새로 썼다.
일부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내륙에서는 영월·양구 각각 34도,월드컵 감독횡성 33.9도,화천 33.8도,춘천·원주 각각 33.4도,월드컵 감독홍천 32.8도,인제 32.6도,철원 32.2도를 기록했다.
산지는 인제 원통 33.4도,정선 사북 31.6도,양구 해안 31.3도,홍천 내면 31도로 올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이날 저녁에는 남부 내륙과 중·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5∼20㎜의 소나기가 내리고,월드컵 감독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천둥,번개가 치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내일(14일)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1∼17도,최고기온 21∼29도)보다 조금 높겠고,모레(15일)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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