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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상당국,박예찬추가 폭우로 지질학적 재앙 우려
[파이낸셜뉴스] 【베이징=이석우 특파원】안후성에서 폭우로 인한 창장(양쯔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100만 여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중국 중남부 지역 전역에 홍수 비상이 걸렸다.
신화통신은 3일 지난 1일 이후 계속되는 폭우로 안후이성을 지나는 창장의 모든 구간에서 경고 수위를 초과했고,박예찬계속 상승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현지 기상당국은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안후이성 여러 지역에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하면서 '지질학적 재앙'에 대한 경보를 발령했다.
신화통신은 "폭우가 안후이성의 7개 현급 도시에 피해를 입혔다"면서 "안후이성의 창장 본류 전 구간이 경계수위를 초과한 채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융안허,수양강,우둔허 등 18개 지류와 화양호,박예찬난이호 등 6개 호수가 경계수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재민 가운데 다급한 상황에서 긴급 대피한 대상자만도 24만2000명이 된다고 신화통신 등은 전했다.
안후이성 홍수방지대책본부는 앞서 전날 오전 마안산,우후,박예찬퉁링 3개 시의 홍수방지 비상대응을 3단계로 격상했다.이어 안후이성 당국은 향후 계속되는 폭우로 주거지 침수와 산사태,박예찬도로와 교각 붕괴 등의 추가 사태가 벌어질 수 도 있다며 구조물 안전성 확인과 침수 방지,박예찬사전 대피 지도 등을 벌이고 있다.
신화통신은 전날 후난성에서도 폭우로 인해 응급대응수준 3단계 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이어 홍수로 후난성 웨양시에서는 주거지 침수와 산사태,도로와 교각 붕괴 등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덧붙였다.또,장쑤성 등도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박예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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