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순위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정부가 이상기후로 인해 반복되는 농산물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배추와 사과의 새로운 재배적지를 조성한다.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을 살리기 위해 오는 2030년 전체 인구 중 농촌 인구 비율을 20%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농업·농촌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전략은 기후 변화 상황에서 현 수준으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체계다.
단기적으로는 농산물 신규 산지를 개발하고 재해 예방시설 설치를 확대한다.품목별로 보면 여름배추는 평년 재배면적의 약 20%,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순위1000㏊(헥타르·1㏊는 1만㎡) 규모로 신규 재배 적지를 발굴하고,18㏊ 규모의 생산단지 조성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과는 강원 등에서 새로운 산지를 2030년까지 2000㏊로 늘리고,같은 기간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를 60곳 조성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기후 변화에 강한 품종을 개발하고,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순위관련 기술을 개선한다.또 농업 마스터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농산물 병해충과 생육 정보 등을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생산량 변동이 심한 채소류의 상시 비축 시스템을 구축하고,내년에는 수급 불안 채소류를 해외에서 개발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해외농업개발 모델’을 연구한다.
이날 전략에선 농촌 소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장기 대책도 마련됐다.농식품부는 계속되는 인구 감소,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순위농업 성장 정체로 농촌은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기후변화,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순위농업인력 감소가 심화하면서 나타나는 농산물 생산 불안정은 국민의 생활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멸 위험 농촌지역에는 지자체별로‘자율규제 혁신지구’를 지정하도록 한다.일정 구역에 농촌관광 단지 등을 조성해 민간 투자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겠다는 것이다.농촌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농촌체류형 복합단지와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인프라를 조성한다.농지에 짓는 임시 숙소인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전략을 통해 이상기후,농업인력 감소에도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 기능을 유지하고 첨단기술 적용과 해외 진출로 농업 성장 잠재력을 증진하는 한편,농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농촌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