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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의 특수변압기 업력…3개월 빠른 납기 가능
수출 비중 85%까지 높아져…미국 중심 매출 증가
희망공모가 2만 4천 원~3만 원…청약일 18일~19일
국내 대표 특수변압기 기업 산일전기가 15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산일전기는 특수변압기 및 리액터 등 전력기기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송배전 전력망,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및 ESS,EV충전소 및 데이터센터 등에 적합한 다양한 변압기를 공급하고 있다.일반변압기는 표준규격으로 대량 생산되지만,특수변압기의 경우 표준규격과 더불어 특수목적에 맞는 설계 및 제조 기술이 요구된다.
산일전기의 2024년 1분기 전방시장별 매출액 비중은 송배전 전력망향 32.1%,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및 ESS향 56.4%,EV충전소 및 데이터센터향 등 기타 11.4%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다.
산일전기는 약 37년간 특수변압기를 글로벌 선두기업에게 제공하면서 기술 노하우를 축적했다.특히 미국,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 전력기기 사업을 하는 GE향으로 13년간,도시바&미츠비시(TMEIC)향으로 25년간 변압기를 공급해오면서 고객사로부터 품질 신뢰도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오랫동안 변압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일전기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큰 성장을 이뤘다.2021년 매출액 648억 원에서 2023년 2,브렌트퍼드 fc 대 레스터 시티 라인업145억 원으로 연 평균 81.9% 성장했고 영업이익 또한 2021년 5억 원에서 2023년 466억 원으로 연 평균 86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2024년 1분기 영업이익률도 32.9%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이번 상장을 통해 산일전기는 노후화된 변압기 교체 수요 도래 시점과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 관련 정부 및 민간기업 투자 확대에 맞춰 선제적인 생산능력(CAPA) 증설,브렌트퍼드 fc 대 레스터 시티 라인업글로벌 고객사 확대 등의 전략으로 지속 성장할 계획이다.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이사는 "산일전기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신뢰도를 확보한 국내 대표 기업"이라며,"선제적인 CAPA 확보로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끝마쳤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이번 상장을 계기로 특수변압기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의 입지를 단단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산일전기는 이번 상장을 통해 760만 주를 공모한다.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 4천 원~30,0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1,824억 원~2,280억 원이다.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7월 9일~7월 15일 5거래일간 진행하고 7월 18일~7월 19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7월 29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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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기자]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회사 창립 이래 첫 파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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