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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사건발생 후 감사반 투입해 감사 진행되고 있어"
지난 11일,미국 카지노 세금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 한 중학교 행정실에 임용된 지 3년이 채 안 된 공무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서 공무원노동조합측은 "고인의 유가족과 지인 등을 접촉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이 장기간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교육당국의 책임있는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전북교육청지부(이하 전공노전북교육청지부)는 18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인의 휴대폰에서 약 20여 개의 음성녹음 파일이 발견됐으며 파일에서는 대부분 해당 학교 행정실장이 큰 소리로 윽박지르고 비난하는 등 고인을 몰아붙이는 음성이 담겨 있었다"고 주장했다.
전공노전북교육청지부는 또 유족 측이 보관하고 있던 고인의 휴대폰에 남겨져 있던 메세지 일부와 녹음돼 있던 행정실장의 음성 파일 일부를 공개했다.
전공노전북교육청지부가 밝힌 내용의 일부에는 "제가 요즘 상태가 아주 많이 좋지 않다.하던 일도 할 수 가 없게 돼 버렸고.제가 이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없을 것 같다.점점 악화되는 것 같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또 고인의 유서에는 "정상적으로 일을 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에 죽음을 결심하게 됐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는 특히 "행정실장의 이러한 태도는 장기간 지속됐으며 고인이 사망하기 전에 남긴 흔적에서는 이미 멘탈이 붕괴됐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전공노와 전임 교육감 시절 맺은 단협에서는 행정 인력 2인의 작은 학교에는 신규공무원을 배치하지 않기로 돼 있었는데 이 학교에는 고인처럼 신규공무원이 배치됐다고 지적했다.
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 "지난 2013년에도 전주 모 중학교에서 신규공무원이 임용된 지 한 달도 못돼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이 있었다"면서 전북교육청 차원의 책임있는 진상 조사와 재발방지대책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 측은 "고인이 평상시 업무처리 과정에서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처리하지 않고 있어 행정실장이 늘 도와주는 입장"이었다면서 "행정실장이 늘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는 입장에서 마음이 힘들어 업무처리만 생각하다가 했던 말이었으나 인간적으로 괴롭힌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 "그때 그때 업무처리 과정에서 생긴 마음의 아픔을 서로 위로해주며 고인도 행정실장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서로 나누며 풀었다"고 도교육청 관계자를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사건이 발생한 후 감사반을 투입해 현재 감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