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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영화 개봉 후 1년이 지나고 정신 나간 대통령이 어처구니 없는 친위 쿠데타를 벌이고 사람들이 뛰쳐나와 국회로 가고,필라델피아 반도체전국 각지에서 젊은 사람들이 뛰쳐나와 탄핵을 찬성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이 왜 이 영화를 많이 봐줬는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17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제11회 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감독상을 받은 직후 “기적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봐줬지만 한편으로는 왜 이렇게 많이 볼까 의구심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1월22일 개봉한‘서울의봄’은 전두환씨 등 신군부가 1979년 12월12일 주도한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로 개봉 33일째에 1000만 관객을 달성했으며 총 13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김 감독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12·3 내란사태로 젊은 관객들의 정의감을 확인하게 됐다고 했다.그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정의감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갖고 있구나 (했다)”며 “이런 위대한 관객들을 맞이해 어떤 방식으로 말을 걸고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나 걱정이 앞서지만 새로운 시대,필라델피아 반도체새로운 관객을 맞이하는 흥분감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 7일‘맥스무비’와 전화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은 피를 흘려가며 민주주의를 힘겹게 지켜냈다”며 “한 사람 때문에 엉망이 된 대한민국 현 상황을 탄핵으로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12월3일 어처구니없는 계엄령 선포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며 “밤을 꼬박 새우며 마음을 진정시켰지만 분노가 아직도 가라앉지 않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