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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킨텍스에서 열린 제112차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북부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고양시의회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김운남 경기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3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2차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통해 북부권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은 앞으로 2년간 경기 북부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부회장으론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이 선출돼 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김운남 신임 경기 북부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은 "경기 북부는 중첩 규제로 지역발전에 제약이 많다"며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 북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정례회에선 구리시의회에서 제안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을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제출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경기 북부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경기 북부 9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월드컵 유망주2개월에 한 번 정례회의를 개최해 경기 북부 발전 방향을 공동 모색하고 각 시군 현안과 애로사항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