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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간 늘어난 일반직 국가공무원 10명 중 7명은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행정부 소속 일반직 국가공무원의 연령대별 현원에 따르면 50세 이상은 2014년 3만5385명에서 2023년 5만438명으로 10년 동안 약 42.5%(1만5053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직 국가공무원의 전체 현원은 14.3%(2만1983명) 증가했는데,키보드 월드컵이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반면 20~30대는 2014년 5만6423명에서 2023년 6만2366명으로 약 10.5%(5943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10년간 늘어난 일반직 국가공무원 중 20·30대 비중은 27%에 불과한 데 반해,키보드 월드컵50세 이상은 68%에 이른다.최근 10년간 늘어난 부처 공무원들 10명 중 7명은 50세 이상이었다는 뜻이다.
10년 동안 현원이 줄어든 연령대는 30대가 유일하다.30대 부처 공무원 수는 2014년 4만9616명에서 2023년 4만6175명으로 10년 새 6.9%(3441명) 감소했다.
40대는 소폭이긴 하지만 2014년 6만1431명에서 2023년 6만2418명으로 987명 늘었고,같은 기간 20대는 6807명에서 1만6191명으로 무려 9384명 증가했다.
20대의 경우 10년간 큰 폭으로 늘어나긴 했으나 전체 현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9.2%로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낮다.
10년 전만 해도 30대가 전체 현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4%(4만9616명)로,키보드 월드컵40대(40.1%·6만1431명)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2019년까지만 해도 전체 현원 가운데 30대 비율은 27.5%로 50세 이상(25.7%)보다 높았지만,키보드 월드컵2020년에는 30대 26.4%,키보드 월드컵50세 이상 26.8%로 추세가 역전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저연차 공무원 이탈은 2019년 6663명에서 지난해 1만3321명으로 5년 간 2배 이상 늘었다‘보상은 적고 일은 힘들다’는 인식 등이 공직을 떠나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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