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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특위 첫 회의에서 임이자 특위 위원장의 인사말을 메모하고 있다.2024.6.1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와 1일 제16차 한-베 환경부 장관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고,아스널 대 번리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6차 회의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당 꾸옥 칸 베트남 정부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이 참석해 지난 6월 출범한 '한-베트남 기후변화 협력 공동위원회'를 통해 논의할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아스널 대 번리국제감축 사업 등의 양국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환경부는 베트남 하틴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범사업 또는 본사업으로 연계해서 베트남 내 녹색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베트남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해 11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운영 지원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협력 △수자원 협력 △생물다양성 협력 △베트남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운용 전수 등을 위한 환경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환경부는 베트남의 유역관리와 하천 복원을 지원하고,아스널 대 번리습지 보호구역 생물다양성 공동 조사 및 생물자원 유용 소재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