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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CEO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CEO F.U.N.Talk을 열고,무료 슬롯 다운로드 없음 귀족구성원들에게 2025년 회사가 마주할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사업전략 방향을 상세히 공유했다.그는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합쳐진 말이기도 하다”며,무료 슬롯 다운로드 없음 귀족“위기일수록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는데 집중하며 현명하게 헤쳐나갈 것”을 당부했다./사진제공= LG전자조주완 LG전자 CEO(최고경영자)사장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구성원들과 소통에 나섰다.올해 마지막 CEO 소통간담회 펀 톡(F.U.N.Talk)인데,글로벌 경영환경을 둘러싼 위기 요인으로 중국 기업을 콕 집어 견제했다.

조 CEO는 이날 '지속성장을 위한 REINVENT(리인벤트,재창조).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계돌파'를 주제로 구성원들과 소통했다.2025년 회사가 마주할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사업전략 방향을 구성원들에게 상세히 공유한 것이다.그는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합쳐진 말이기도 하다"며 "위기일수록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는데 집중하며 현명하게 헤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조 CEO는 먼저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종합적 분석과 선제적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빠르게 쫓아오는 중국 기업 경쟁력에 대한 분석을 심도있게 공유했다.

이같은 측면에서 회사와 구성원들이 마주할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불확실성의 확대 △즉각적인 위협 △질적 성장과 수익구조 등 3가지 관점에서 나눠 이야기를 나눴다.

조 CEO는 "세계경제는 지정학 시대에서 지경학(Geo-economic) 시대로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질서와 규칙이 없는 세상에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는 이와 관련해 내외부 전문가들과 협력한 위기 대응 시나리오 '플레이북'을 준비 중이다.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구성해 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조 CEO는 또 중국 기업의 성장에 대해서 언급했다.대응을 위해 제품·원가·오퍼레이션 측면에서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을 더욱 정교하게 점검하겠다고 했다.이를 위해 LG전자는 혁신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무료 슬롯 다운로드 없음 귀족QCD(Quality·Cost·Delivery,품질·비용·납기) 경쟁력을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원가 경쟁력에 대해선 도전적인 목표를 수립해 한계를 돌파하고,오퍼레이션(운영) 측면에선 현지화 전략에 맞춰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낸다.필요에 따라 외부 업체와 협력하는 사업방식을 검토하는 등 유연한 대응전략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 CEO는 "질적 성장과 건전한 수익구조를 위해선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고민과 치열한 실행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관성적인 생각을 뛰어 넘는 REINVENT(재창조)를 이뤄내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 내자"고 주문했다.

올해 마지막 'CEO 펀톡'엔 구성원들의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이날 행사엔 임직원 1만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소통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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