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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넥 주가가 자회사 아리셀 화성 공장 화재로 3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여파로 약세를 이어갔다.
에스코넥 주식은 25일 코스닥시장에서 1418원에 거래를 마쳤다.주가가 전날보다 2.88%(42원) 내렸다.장 중 주가가 8% 넘게 하락하면서 최근 1년 내 최저가(1332원)를 찍기도 했다.에스코넥은 전날에도 주가가 22.51%(424원) 빠졌다.
리튬 일차전지 제조기업 아리셀 화성 공장에서 불이 난 영향이다.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아리셀 화성 공장 2층에 보관 중이던 일차전지에서 시작된 화재로 23명이 숨졌고,카지노 미방영분8명이 다쳤다.에스코넥은 지난해 말 기준 아리셀 지분 96%를 보유하고 있다.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는 이날 오후 화재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과했다.박 대표는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사는 이번 사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엄중한 책임감으로 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