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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소 높이고 시야각 넓혀… 카메라 한 대로 운전자∙탑승자 모니터링 가능
-‘웨지 본딩’공법으로 모듈 크기 최소화… 공간 활용∙디자인 자유도 UP
- 2030년까지 2조원 사업 육성… 차량 내∙외부 아우르는 車센싱 솔루션 라인업 강화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은 차량 실내에 탑재되는 부품이다.룸미러,보조석 상단 등 다양한 위치에 장착이 가능하다.졸음운전,오란 슬리퍼전방주시 등 운전자의 상태를 감지하거나,보조석 및 2열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차량 내부 인원 상태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 규모는 현재 10조원대에서 2030년엔 15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율주행의 관건은 운전자와 탑승자,오란 슬리퍼보행자의 안전이다.자율주행(AD)∙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카메라 모듈,라이다(LiDAR)와 같이 차량 외부에 탑재하는 부품과 함께,오란 슬리퍼차량 탑승자를 모니터링하는 인캐빈 카메라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럽은 내년부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차량에 의무 장착하도록 법제화했고,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이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인캐빈 카메라 채택이 늘어나는 이유다.
LG이노텍의‘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은 한 대의 카메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고화소 RGB-IR 겸용 센서를 장착해 적∙녹∙청의 가시광선은 물론 적외선 파장까지 감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오란 슬리퍼독보적인 광각 기술을 적용해 시야각을 넓혀서다.
문혁수 대표는 “카메라 모듈,오란 슬리퍼라이다 등 차량 센싱 솔루션 사업은 차량 통신,조명과 함께 LG이노텍 자율주행 부품 사업의 핵심축”이라며,“2030년까지 차량 센싱 솔루션 사업 규모를 2조원 이상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