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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철,기업수사·산업안전·중대재해 담당
고범석,소송중재그룹서 민형사소송 수행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법무법인 태평양이 조상철(55·사법연수원 23기) 전 서울고검장과 고범석(52·사법연수원 29기)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전 고검장은 1997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대검찰청 공안기획관 등으로 근무했다.이후 그는 대전지검장·서울서부지검장·수원고검장·서울고검장을 역임했다.
조 전 고검장은 형사그룹에서 일반형사,니콜라에 스탄치우기업 컴플라이언스,기업 수사,산업안전,중대재해 등 업무를 담당한다.
고 전 부장판사는 2003년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법관 생활을 시작한 이후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부산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니콜라에 스탄치우사법연수원 교수 등으로 근무했다.
고 전 부장판사는 소송중재그룹에서 민·형사 소송,행정소송 업무를 담당한다.
송우철 태평양 송무지원단장은 "이들의 영입을 통해 보다 견고한 송무 분야 맨파워를 갖추게 됐다"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이들의 경험이 태평양 송무그룹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