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경남신문사
"구미 해평위수장 이용 공사비 3900억,경남신문사안동댐 2조 소요"
"기존 협약이면 2028~2029년 물 사용,안동댐 기약 없어"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최근 급물살을 탄 대구·경북 통합 추진 이슈에 강력한 제동을 걸었던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번에는 대구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15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에 관해 “30년 기다려서 이제야 깨끗한 물을 사용할 기회를 놔두고 홍준표 대구시장,김장호 구미시장의 몽니에 매일 중금속 물로 먹고 씻어야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대구는 91년 페놀 사태 이후로 94년에 디클로로메탄 검출,2004년과 2009년은 다이옥신,2018년엔 대구 먹는 물 원수와 구미공단 폐수를 처리하는 하수장에서 과불화화합물 등이 검출됐고,2022년 7월에는 독성물질을 생산하는 남세균이 수돗물에서 나왔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는 낙동강 본류 물을 사용하는 대구와 부산,경남신문사경남 일부까지 안전한 먹는 물 이용을 위해 당시 한정애 환경부 장관에게 특명을 내려 취수원 다변화 정책을 진행했다.
환경 오염이 심한 낙동강 상류 물을 사용하는 대구는 취수원을 경북 구미 해평취수장으로 옮기며 각종 지원책을 제시해 2022년 대선 직전에 김부겸 총리와 한정애 장관,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장세용 구미시장과 협약식을 진행하고 대구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확정했다.
하지만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하면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대구취수원 이전에 대해 부정적 행보를 보이자 홍 시장은 구미 해평취수장 대신 안동댐으로 취수원을 이전한다고 선언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해 강 최고위원은 “안동댐 물은 안동 사람들도 이용하지 않는 중금속 오염물”이라며 “나아가 대구와 구미 정수장까지는 45.2㎞ 거리에 공사비는 3900억원 정도 들지만 대구와 안동은 110㎞에 2조원이 넘는 돈이 소요가 된다고 최근 환경부는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사 기간도 지난 2022년 협약대로 했으면 내년부터 공사해 2028~2029년이면 대구에 깨끗한 물이 들어오지만 안동댐 물은 중금속 물에,경남신문사언제 올지 기약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15일에 예정된 환경부와 맺는 대구취수원 관련 양해각서(MOU)에 대해‘쇼’로 규정하면서 “홍준표 시장은 속히 생각을 바꾸거나 결정을 바꿔야 한다.단언컨대 올해 대구시 예산 협조의 첫걸음은 취수원 이전에 대한 홍 시장의 생각 변화다”라고 말했다.
경남신문사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한일중 정상회의가 끝난 직후에 군사정찰위성을 다소 무리해 가면서까지 발사했다고 본다"며 "분명한 것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에 대한 유엔 등 국제사회의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제재 레짐(규범)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신문사,해조류가 희토류 원소 체내 축적에서 착안육지 매장지 인근 해역에 대규모 재배환경 오염 걱정 없이 희토류 생산도 가능미 에너지고등연구계획국, 한국과도 연구 협력 미 에너지부 산하기관 에너지고등계획원(ARPA-E) 관계자들이 지난 1월 완도군 해조류 양식장을 방문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