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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가운데 11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11명의 DNA 대조 결과가 통보받아,인터밀란 토리노사망자들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해 유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국적별로 한국 여성 1명,인터밀란 토리노중국 남성 2명과 중국 여성 7명,라오스 여성 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신원을 확인한 사망자 3명에 추가로 신원을 확인한 11명까지 현재까지 모두 사망자 14명의 인적 사항이 특정됐습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반쯤,인터밀란 토리노화성시 서신면 아리셀 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숨지고,인터밀란 토리노8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