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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커 1년 넘게 美 통신네크워크 숨어 활동
지난해 항만 수도 등 24개 기관 해킹‘볼트 태풍’논란도 제기
中 관영 언론 “볼트 태풍은 미국 자작 정치적 황당극” 주장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미국이 중국 국영 통신회사인 차이나텔레콤(중국전신)의 미국내 자회사인‘차이나텔레콤 아메리카스’에 대해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미국내 활동 전면 금지까지 내리려고 하는 것은 중국의 해킹 공격과 미국의 방어전이 얼마나 격렬한 지를 보여준다.
뉴욕타임스(NYT) 중문판은 지난달 25일 중국 정보기관이 배후에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해킹 그룹에 의해 미국의 통신회사가 해킹을 당해 백악관이 발칵 뒤집혔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2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열린 대책회의에는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버라이즌 최고경영자(CEO) 한스 웨스터 버그,더하기 영어로AT&T CEO 존 T.스탠키 등 다수가 참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을 때 이 해킹 문제에 대해 직접 거론했다.
백악관 회의에서는 중국의‘소금 태풍(Salt Typhoon)’해킹 그룹이 발견되기 전까지 1년 넘게 미국 최대 통신 회사의 네트워크에 숨어 있었으며 중국 국가안전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 등이 논의됐다.
특히 미국이 가진 중국 스파이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스파이를 구분할 수도 있다는 것에 참석자들은 놀라움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해킹이 워싱턴 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이뤄지고 전화 회사뿐만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것으로 봤다.
NYT는 17일 미 FCC의 차이나텔레콤에 대한 추가 조치를 보도하면서 중국의‘소금 태풍’의 해킹은 미 당국에 의해 올 여름에 발견됐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아무런 성명도 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중국 해커들에게 그들의 움직임이 추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중국 해커들의 활동을 역으로 감시한 것을 보여준다.
중국의‘소금 태풍’해킹에 앞서 전기,물,더하기 영어로천연가스 공급망에 악성 코드를 삽입하려는‘볼트 태풍(Volt Typhoon)’해킹 논란이 제기됐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해 12월 11일 중 해커부대가 1년간 항만 수도 송유관 등 기간망을 포함한 24개 중요 기관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했다고 정부 및 보안업계 관계자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볼트 태풍’작전 대상에는 하와이의 수도 시설,미 서해안의 항만 시설 등이 포함됐다.이곳은 미 태평양함대가 있는 곳이다.
따라서 중국이 대만과 분쟁 시 미국의 병력 장비 수송을 어렵게 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고 WP는 전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의 브랜든 웨일즈 국장은 WP와의 인터뷰에서 “분쟁 발생시를 대비한 사전 준비”라며 “미군이 아시아에 전력을 투사하는 것을 막거나 미국 내 사회 혼란을 조성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중 관영 언론은 미국의‘볼트 태풍’주장은 조작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중국국제방송(CRI)은 지난 10월 14일 보도에서 중국 국가컴퓨터바이러스 응급처리센터 등이 올해 4월과 7월,10월 세차례 발표한 조사 보고에서 미국이‘볼트 태풍’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중국측 조사 결과 미국 등‘파이브 아이즈’정보 동맹 국가가 중국과 독일 그리고 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도청과 기밀 절취 활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방송은‘볼트 태풍’은 미국 연방정부가 자체로 연출한 정치적 황당극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