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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아산로
[울산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2일 아침 울산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2시간 동안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울산경찰청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피해 신고 11건(동일 신고 4건 포함)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45분께 남구 옥현지하차도가 침수돼 신고가 들어왔고,2022 월드컵 노래오전 6시에는 아산로 동구 방향 100m 구간이 물에 잠겨 출근길 차량이 한때 정체 현상을 빚었다.
오전 6시 49분께는 남구 삼호교 아래 대나무가 도로 쪽으로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관 등이 출동해 안전 조치했다.
나머지 신고도 도로 침수나 맨홀 뚜껑 불안정 등으로,2022 월드컵 노래이날 심각한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 지역에는 이날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기상대 기준 45.5㎜ 비가 내렸으며,울주군 삼동면 강수량은 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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