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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왼쪽 네번째)와 군 직원들이 서편제보성소리축제의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전국 각지의 소리꾼들이 참여하는 판소리 경연대회,일본 불법 영화 사이트고수 경연대회,마작 깡 하는 이유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 예술의 보존과 계승에 기여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보성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의 독창적인 축제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