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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이내 지역 스타트업 대상
역량 진단·해외법인 설립 등 지원
지난해도 63억원 투자 유치 성과
다음달 14일까지 신청 접수 마감

대구시 창업지원센터인‘대구창업허브(DASH)’전경(사진제공-대구시)대구시가 지역 스타트업(신생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실리콘밸리 3대 창업지원기관 중 하나인 플러그앤플레이(PNP),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2025년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기업 역량 진단과 해외 시장진출,글로벌 네트워크 확대,하녀 맞고 mod apk해외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한 7년 이내 대구 지역 소재 스타트업이 모집 대상이다.

지난해에는 일만백만,레몬클라우드,림피드,식파마,체리,엠에이아이티,상상캠퍼스 토토즐플루언트,베스텔라랩,온아웃,무료 신용 카지노 2022옐로시스 등 10개사를 선정·지원했다.이를 통해 미국 법인 설립 4개사,투자유치 63억 원,업무협약 5건 및 비밀유지계약 3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 중 체리는 블록체인 기반 포토부스 기부 플랫폼‘체리포토’를 개발해 캐나다에 6만 달러를 수출했고 2억 2000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향후 미국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캐나다,스페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엠에이아티는 인공지능 기반 고관절 이형성증 진단보조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기업으로 미국 PNP본사로부터 5만 달러의 해외 직접 투자유치에 성공했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도 선정돼 향후 2년간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는다.

플루언트는 캠 및 음성 기반 실시간 디지털 기술을 개발해 미국 법인을 설립했고 1만 4000달러의 매출실적을 거뒀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대구창업허브에서 공고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신청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