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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민주당·혁신당 등 일제히 환영
"최종 개최지 선정되기 위해선 국가 차원의 지원 필수"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와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전북 전주가 2036년 하계올림픽대회 유치 신청 도시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5.02.28.[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전북 유치가 최종 확정되면서 지역 여야 정치권도 일제히 환영했다.

최종 개최지 선정을 위한 새 역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된 것을 전북도민과 함께 기뻐하며,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유력 경쟁도시인 서울을 제치고 압도적인 지지 속에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은 도민의 염원과 잠재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도당은 "이제 전북은 인도네시아,튀르키예,인도,슬롯 보물 무료칠레 등 여러 국가의 강력한 후보 도시들과 최종 개최지 선정을 두고 경쟁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전북자치도를 도와 중앙 정부과 긴밀히 협력해 올림픽 유치에 필요한 외교적 지원과 정책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전북은 대한민국의 '예향'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을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방향으로 제시할 수 있는 곳"이라며 "최종 유치와 유치 이후의 준비가 만만치 않겠지만,네온 시티 사이트자랑스러운 전북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동시에 알리고 높일 수 있는 영광스러운 과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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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전북 전주,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5.03.01.도당은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주자로 뽑힌 전북자치도의 어깨가 무겁지만,이제부터 2036년 올림픽 유치는 국가적 과제로 전환됐다"면서 "전북의 역동적 도전이 대한민국 정상화를 시작할 새로운 정부와 힘을 모아 추진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환영 입장을 밝히며 "이는 전북 도민의 염원과 노력의 결실으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영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결정으로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도전이 시작됐다"고 봤다.

조국혁신당은 특히 "이제 전북의 올림픽 유치 성공은 이제 전북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적 과제가 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며,특히 전북 내·외를 연결하는 교통망과 관광·휴양·숙박시설,앰퍼 토토경기장 등 올림픽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전북이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치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협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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