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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인 오늘(1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 제주와 호남에서 시작해 오후 들어 다른 지역까지 확대되겠고 수도권은 밤이 되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수량은 제주 5∼30㎜,충남권·호남·경남권 5∼20㎜,충북과 경북권 5∼10㎜,서해 5도 5㎜ 안팎,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 5㎜ 미만,강원남부동해안 1㎜ 안팎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일요일인 내일 더 거세지겠으며,특히 북쪽에서 한기가 내려오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는 지역이 생기겠습니다.
강원산지는 내일 오전,강원 나머지 지역과 수도권·충북북부·경북북부는 내일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강원산지·충남권·전북·경북동해안 30∼80㎜(강원동해안·산지는 최대 100㎜ 이상),제주 20∼80㎜(제주산지는 최대 100㎜ 이상),수도권·서해 5도·강원내륙·충북·전남권과 경북동해안을 뺀 영남권 20∼60㎜로 '봄비'치고는 많겠습니다.
예상 적설은 강원동해안·산지 20∼50㎝(북부동해안과 산지 최대 70㎝ 이상),경북북동산지 10∼40㎝,강원내륙 10∼30㎝,경기북동부·충북북부·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부내륙·울릉도·독도 5∼20㎝,무료게임사이트서울·경기남동부·경기북서부 3∼10㎝,인천·경기남서부·충청권·전북동부·대구·경북남부내륙 1∼5㎝ 등 상당히 많겠습니다.
경기북동부와 강원,충북북부,경북북부는 2일 오후부터 3일 오전 사이 시간당 1∼3㎝씩 습하고 무거운 눈이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강원동해안·산지는 시간당 강설량이 최대 5㎝를 넘을 수 있습니다.
이번 강수는 전국적으로는 오는 4일,강원영동·영남·제주에서는 5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과 오전,모레 오후와 밤 사이엔 강수가 소강상태인 곳이 많겠습니다.
해빙기여서 지반이 약한 시기에 긴 시간 많은 비와 눈이 내리면서 붕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겠으니 사전에 대비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이번 연휴에는 강풍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내외의 센 바람이 예상되며 특히 제주와 충남서해안은 2일 오후와 밤,전라해안은 3일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제주산지는 90㎞)를 웃도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바다에도 강풍이 예상돼 서해중부 먼바다와 동해중부 먼바다에 내일 오후부터,나머지 동해상과 서해중부 앞바다·서해남부북쪽 먼바다·남해동부안쪽 먼바다에 2일 밤부터,그 밖의 서해상과 제주해상·남해동부바깥 먼바다에 3일부터 바람이 시속 30∼80㎞(8∼22㎧)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 높이로 높게 치겠습니다.
제주와 같은 섬 지역은 항공기와 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니 연휴에 방문할 계획이면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동해안에는 내일 오후부터 너울이 유입될 전망이라,카지노 4 다시 보기 슬롯검증사이트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들이치며 위험하겠으니 되도록 가지 말아야 합니다.
기온은 내일은 평년기온을 웃돌다가 내일 오후 한기가 유입되면서 모레는 평년기온 아래로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4.1도,인천 2.9도,대전 2.4도,광주 6.4도,대구 3.5도,울산 5.8도,부산 10.0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예보됐고 내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0∼11도와 8∼18도로 예상됩니다.
3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이 영상 3∼9도로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