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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외국인 SK하닉·삼전 4300억원 팔아…개인은 5500억원 순매수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가 대거 급락하자 SK하이닉스(000660)가 4% 급락하며 19만 원 초반까지 떨어졌다.삼성전자(005930)도 3%대 약세를 보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9000원(4.52%) 내린 19만 200원에 거래를 마쳤다.장중에는 18만 8700원까지 내리면서 '19만 닉스'가 깨지기도 했으나,낙폭을 축소하며 19만 원 선을 사수했다.SK하이닉스가 4%대 하락한 건 지난 2월 3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삼성전자 역시 전일 대비 1800원(3.2%) 내린 5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지난 20일부터 7거래일 연속 내리면서 7.16% 하락했다.
외국인이 SK하이닉스를 2387억 원어치,삼성전자를 1880억 원어치 내던졌다.기관도 각각 207억 원,로라도 토토1848억 원 어치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SK하이닉스를 2435억 원 어치,abc 카지노 도메인삼성전자를 3111억 원어치 사들였다.
간밤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와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기술주 위주인 나스닥 지수는 2.8% 내렸다.
엔비디아는 실적과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총이익마진율이 지난 분기보다 떨어지면서 8.5% 내렸다.시가총액 3조 달러도 붕괴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3년 240%,2024년 170% 상승하며 애플,마이크로소프트와 시가총액을 견주게 된 엔비디아가 과거와 같은 주가상승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시장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사소한 하락의 빌미에도 차익실현 심리가 확대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AMD (-4.99%),last 토토브로드컴(-7.11%),마이크론 (-6.03%),대만 TSMC(-6.95%) 등이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실망감에 급락한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