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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688곳 참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터배터리 2025’가 다음 달 5일부터 3일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24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와 코엑스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688개 배터리 업체가 참가해 2330개의 부스를 꾸린다.약 8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배터리 관련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더배터리 콘퍼런스’가 전시회 기간 함께 열리며,배터리 잡페어와 미국 배터리 포럼 및 한국-독일 배터리 기술협력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2170(지름 21㎜·길이 70㎜) 원통형 배터리 대비 에너지와 출력을 높인‘45 시리즈 배터리’를 공개한다.삼성SDI는 기존 배터리보다 출력을 강화한‘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를 선보인다.
SK온의 경우 고에너지밀도와 가격경쟁력,토토 사이트 후기 비 타임안정성을 두루 갖춘‘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배터리 3사는 특히 임원 전원이 더배터리 콘퍼런스에 연사로 참가해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 사업전략도 공유한다.
롯데는 배터리 관련 3개 기업(롯데케미칼,토토 가입머니 3만원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카지노 시장 현황롯데인프라셀)이 그룹사 차원으로 함께 참가해 분리막 소재,전해액 유기용매,동박 등 배터리 소재를 전시한다.
올해는 중국 업체도 참가한다.참가 업체 수는 79개로 지난해(62개)보다 17개 늘어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이자 2위 배터리 제조사인 BYD(비야디)와 글로벌 배터리 출하량 9위 EVE(이브)가 처음으로 인터배터리 행사에 부스를 꾸린다.두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본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시상식에는 배터리·소재/부품·장비/자동화·스타트업 등 4개 부문에서 제품 10종이 상을 받았다.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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