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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DB금융투자는 28일 현대로템에 대해 "현대로템은 약 2조2000억원 규모의 모로코 전동차 수주를 공시했다"며 "모로코는 현재 30년 스페인,포르투갈과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공동 개최를 앞두고 교통망 정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현대로템은 현지 생산·기술 이전을 내걸며 스페인의 CAF사를 이기고 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블랙잭 창작비화 세트목표주가는 11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서재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공시된 기간은 2025~2034년으로 약 10년이지만,설계·정비 기간을 고려해 약 6년간(2027~2032년) 평균 3600억원 매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로템의 원가 관리 목표를 감안해 약 4% 수준의 마진율을 기대한다"며 "이로써 현대로템의 수주잔고는 21조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또 "영업이익은 2024년 4566억원에서 2027년 1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2031년까지 고려했을 때 2025~2027년은 가장 성장률이 높은 구간"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는 폴란드 2차물량(180대),슬롯 머신 기계 구입K2 4차양산(150대),블록체인관련주루마니아(250대) 수주를 포함한 것"이라며 "추가 수주를 제외하고 현잔고만으로 고려하더라도 2025년 ROE(자기자본이익률) 25% 이상의 글로벌 지상방산 기업은 라인메탈·현대로템 단 2개 뿐"이라고도 분석했다.
이어 "반면 3년간 주가 상승률은 라인메탈 대비 49%에 불과하다"며 "조만간 매출 공백 우려만 해소된다면 디스카운트 요인도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2025년 기대 수주는 중동·동유럽 국가 중심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그는 "동유럽은 봄부터 재개되는 NATO(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기갑여단들의 연합훈련에서 폴란드의 K2PL(K2 전차)의 마케팅을 기대한다"며 "동유럽 국가의 전력 증강과 Re-stocking(재고 확충)를 위한 방위비 확보 정도에 따라 사업 속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동은 2024년 10월 카타르 연합훈련에 이어 2025년 2월 UAE(아랍에미리트) 연합훈련에 참가했다"며 "전차의 통상적인 사거리는 3㎞인데,카타르에서는 5㎞ 거리에서 80%,UAE에서는 4.5㎞ 거리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 마케팅은 초입 구간이나 교체수요(사우디 510대,UAE 313대)를 감안하면 빠르면 2026년부터 수주해 2027년의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규모와 현대로템의 매출액을 감안한다면 1개의 프로젝트는 곧 1년의 먹거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